수원삼성블루윙즈의 2018년 어웨이 유니폼!
AFC 챔피언스리그 버전의 유니폼입니다.
리그 유니폼에 비해 더 많이 붙어있어서 기분좋은 게 바로 ACL 유니폼입니다.
근데 그것도 이 시즌이 마지막이었구요.
2020년 ACL 유니폼은 오히려 휑한, 심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지요.

전면 스폰서에,
배번에,
엠블럼 위 태극기에,
우측 팔에 ACL패치에,
좌측 팔에 ACL 10주년 패치까지.
그야말로 꽉 들어찬 유니폼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이크로가 함께하고 있죠 하하

조금 눈썰미가 있으시면 알아차리실 수 있을텐데요.
SAMSUNG QLED TV 스폰서와 26번 배번의 색감이 살짝 다릅니다.
스폰서 마킹은 리그와 동일한 컬러의 푸른 색 마킹이고,
ACL 넘버는 보통 킷스폰서의 고유 폰트를 사용하거든요.
맞습니다. 이 숫자 폰트는 자이크로의 숫자 폰트입니다.
처음에 두껍게 나와서 말이 많았던 그 폰트죠.
홈 유니폼은 흰색이라 티가 안 났는데,
어웨이 유니폼의 푸른 색은 미묘한 색감의 차이가 바로 보이네요.
이 또한 자이크로의 위엄이겠지요 하하..

우측 팔의 ACL 패치!
꽤 오래 쓴 패치인데요.
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새 패치로 바뀌었더라구요.
새 것도 나름 예쁘더라구요. 나름!

이 친구는 ACL 개편 10주년 기념 패치입니다.
8강부터 부착하고 뛴 패치죠.
수원은 2018시즌 ACL을 4강까지 갔으니,
이 패치를 붙이고 4경기를 뛰었습니다.
흰 유니폼은 전주에서 한 경기, 가시마에서 한 경기!

엠블럼 위에는 태극기가!
국뽕이... 차오릅니다...

뒷면입니다.
AFC CHAMPIONS LEAGUE 유니폼 답게,
이름도 영문 마킹으로 되어있습니다.

은근히 열받는 지점 또 하나.
뒷면도 이름 이랑 폰트랑 색감 다름...
우리의 기훈이형이라 다 됩니다.

나름 디테일이 있는 숫자 마킹입니다.
하단에 엠블럼까지 넣어줬어요.
자이크로야 고마워!

2018년 ACL은 수원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죠.
정말 꿈같은 토너먼트였죠.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았구요.
우리의 레전드 기훈이형과 함께 한 이 경기~
잊을 수 없죠.

2018년 데얀은 정말 좋았습니다.
결국 수원과의 마지막은 좀 그랬지만,
그래도 데얀은 여전히 고마운 선수에요.
2018년을 잊지 못해..
Thank you De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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