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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유니폼/2019

2019 수원삼성블루윙즈 어웨이 유니폼 블루셀 K리그 Ver. No26 염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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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의 2019년 유니폼인 #블루셀의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홈 유니폼만 블루셀이라고 표현 할 수 도 있지만, 사실 원정 유니폼도 홈 유니폼에서 색만 바뀐 것이기 때문에, 같은 블루셀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출시 시기도 같았구요. 일각에서는 화이트셀 이라고도 부르긴 하더군요 하하

 

홈 유니폼보다 더 색감이 안정적이라서, 홈 유니폼보다 더 낫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수량을 적게 뽑아서 그런지 실제로 시즌 중반 이후로는 거의 구하기 힘들었던 유니폼이기도 하구요. 근데 시즌 말에 느닷없는 재입고... 그거 지금도 남았을텐데 왜 안 파는지 모르겠네요 재고떨이 빨리 하지...

 

전통적으로 수 년째 수원의 어웨이 색상을 책임지는 흰 색 바탕에 가슴 윗 부분을 회색으로 용비늘 문양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여기에 푸마와 스폰서를 모두 파란색으로 처리했네요. 깔끔한 백-청의 유니폼입니다. 따로 유니폼에 파란 색으로 디테일을 넣지 않아도 이 정도로도 충분한 포인트가 됩니다. 수원의 어웨이 순위를 뽑는다면 순위를 다툴 유니폼이에요. 개인적으로 2020년 어웨이 유니폼보다 어떤 면에선 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다른 부분들을 흰 색으로 하니 엠블렘, 푸마 로고, 삼성 스폰서가 눈에 확 띄죠. 이래서 좋아요. 구구절절한 디테일 물론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어떤 면에선 이런 심플한 유니폼이 더 좋습니다. 

 

푸마의 유니폼 기술인 드라이셀입니다. 유럽 팀의 유니폼만큼의 타이트함은 없습니다. 수원 푸마 유니폼이 푸마코리아와 계약을 해서 내는 유니폼이기 때문에 사이즈 감이 유럽 유니폼과는 조금 다릅니다. 해외 사이즈보단 조금 작게 나오지만 일반 국내 사이즈 기준이면 정사이즈 정도 됩니다. 

 

양 팔에는 수원시 승격 70주년 패치와 k리그 패치가 자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70주년 패치도 파란 색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가 잘 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수원의 레전드, 꼭 한 자리를 차지하여야 할 그 선수. 1년에 한 번씩은 꼭 해야 할 마킹. 염기훈 선수입니다. 수원 팬들이시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죠. 저도 꼭 한 벌씩은 염기훈 선수 유니폼을 삽니다. 제가 어렸을 땐 유니폼 마킹을 잘 잘 안 했는데, 하기로 마음먹고 난 뒤부터 꼭 하는 선수입니다. 

 

언제 봐도 참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유니폼입니다. 어쩌다보니 오만 수원 유니폼마다 다 이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웰 메이드 유니폼입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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